1) 주요 산업 뉴스
반도체만 올랐다…제조업 12월 경기 전망도 ‘암울’
뉴시스 · 2025-11-28
한국경제인협회 BSI 조사에서 12월 제조업 전망치는 91.9로 기준선
아래에 머무르며 1년 9개월 연속 부진한 반면, 반도체·전자장비 등 일부
업종만 호조를 보이는 등 업종 간 양극화가 두드러진다는 내용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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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환율에 우는 제조업…”자금사정 악화”
한국경제 · 2025-11-26
한국은행 CBSI 조사에서 반도체 호황 덕에 제조업 심리는 소폭
개선됐지만, 원·달러 환율 급등 영향으로 제조업 자금사정 지수는
악화됐고 12월에도 자금 압박이 이어질 것으로 나타났다는 내용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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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0월 산업생산 2.5% 감소…여전히 흐릿한 경기회복 기미
한겨레 · 2025-11-28
국가데이터처 통계에 따르면 10월 전산업 생산이 2.5% 감소하고
특히 반도체 급감으로 광공업 생산이 크게 줄어, 소비 회복에도
불구하고 제조업을 중심으로 한 경기 회복 신호가 약하다는
진단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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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소제조업 올 하반기 평균 일급은 11만5000원…가장 높은 직종은?
서울경제 · 2025-11-28
중소기업중앙회 조사 결과 올해 하반기 중소제조업 생산직 평균
일급이 11만4682원으로 전년보다 3.6% 올랐으며, 금속·품질관리사
등 고숙련 직종은 17만 원대, 일부 단순 제조직은 8만 원대 수준에
머문다는 내용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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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) 기술·혁신 동향
“ERP통합부터 스마트팩토리까지”…섹타나인이 이끄는 SPC 디지털 전환 청사진 공개
전자신문 · 2025-11-27
SPC그룹이 IT 계열사 섹타나인을 중심으로 ERP를 클라우드 단일
플랫폼으로 통합하고, 공장 안전·수요예측·물류 관리 등에
스마트팩토리와 AI 기술을 적용해 데이터 기반 제조 체계를
고도화하고 있다는 내용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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AI과학기술혁신대상 2025, 스마트팩토리 AI 비전 기술 총집결
헬로티 · 2025-11-22
AI과학기술혁신대상에서 스마트팩토리 AI 비전 부문을 중심으로
제조·물류·검사 자동화에 특화된 머신비전·3D 센서·AI 검사
솔루션 등이 수상하며, 공정 자동화와 품질관리 혁신 기술이 빠르게
고도화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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로봇자동화 전문기업 유일로보틱스, ‘청라 신공장 오픈식’ 성료
글로벌이코노믹 · 2025-11-21
산업용 로봇·피지컬 AI 전문기업 유일로보틱스가 국내 로봇 업계
최대 규모 수준의 청라 신공장을 가동하며, 생산시설과 피지컬 AI
R&D 센터를 기반으로 모바일 휴머노이드 등 차세대 로봇과 AI
자율제조 시스템 개발을 본격화한다는 소식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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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) 정책·시장 이슈
산업부, 서울대와 MOU… 제조 현장서 쓰일 AI 모델 만든다
조선일보 · 2025-11-24
산업통상자원부가 서울대와 업무협약을 맺고 1188억 원 규모 예산을
투입해 제조업 전반에서 활용할 국가 단위 AI 모델을 개발하며
제조업 AI 전환을 본격화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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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조업·건설업 끝모를 불황에…10월 상용직 채용 15% 감소
매일경제 · 2025-11-27
고용노동부 조사 결과 10월 상용직 신규 채용이 전년 동월 대비 15%
줄고 제조업·건설업 종사자가 각각 감소하는 등 경기 부진이 상용
일자리 위축과 고용 양극화로 이어지고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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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업체 종사자 2개월 연속 늘어…제조업·건설업은 여전히 감소
전자신문 · 2025-11-27
10월 사업체 종사자 수는 전체적으로 2개월 연속 증가했지만
제조업은 25개월 연속, 건설업은 17개월 연속 종사자가 줄어 산업
현장의 고용 회복이 더디다는 점이 확인됐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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4) 정부지원사업
2026년 정부형 스마트공장 구축사업 공고
중소벤처기업부 · 신청기한: 2025-12-08 ~ 2026-01-07
지원대상: 스마트공장 구축이 필요한 중소·중견 제조기업
5) 이번 주 인사이트
- 임금은 오르고 채용은 줄어드는 ‘인력 한파’가 장기화되고 있다: 중소 제조업 생산직 일급은 오르고 있지만, 제조·건설업 중심 상용직 채용 감소와 고용 축소가 동시에 나타나고 있습니다. 인건비 부담과 인력난이 함께 커지는 구조라, 단순 증원보다는 공정 자동화·외주 전략·핵심 인력 위주 채용 등 인력 운영 모델 재설계가 필요해 보입니다.
- 제조 현장의 AI 전환은 ‘실험’이 아니라 정책·투자 차원의 본게임 단계에 들어섰다: SPC·한국콜마·유일로보틱스 등 선도 기업은 ERP, 스마트팩토리, 피지컬 AI까지 전 공정에 AI·데이터를 얹고 있고, 정부도 서울대와의 MOU를 통해 제조 특화 AI 모델 개발을 지원하고 있습니다. 중소 제조업은 지금부터라도 공정 데이터 수집·표준화, 파일럿 프로젝트 등 “AI를 쓸 수 있는 상태 만들기”에 착수해야 뒤처지지 않습니다.
- 정부 스마트 제조·혁신 지원사업은 여전히 핵심 자금·기술 레버리지다: 2025년 스마트 제조혁신 지원사업 통합공고처럼 스마트공장·로봇·제조데이터를 아우르는 지원 프로그램이 다시 열리고 있습니다. 자체 투자 여력이 부족한 공장일수록 R&D·설비뿐 아니라 컨설팅·데이터 인력까지 한 번에 묶어 지원받을 수 있는 사업을 우선 검토하는 것이 좋습니다.
편집자 코멘트: 이번 주 흐름은 “AI·인력·정부지원” 세 축으로 수렴됩니다. 우리 공장의 2~3년 뒤 모습을 그려 보고, 어떤 공정을 자동화할지·어떤 데이터를 쌓을지·어떤 지원사업을 레버리지할지 역산해 보는 한 주로 삼아 보셔도 좋겠습니다.
본 뉴스레터는 한국 주요 일간지·경제지 보도를 바탕으로 요약·편집되었습니다. 링크를 통해 각 원문을 확인하세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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